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의 렘데시비르(remdesivir)가 코로나19 환자에게 효과가 있었다는 소식에 파미셀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12시(정오) 현재 파미셀 주가는 전일대비 2450원(14.71%) 급등한 1만9100원을 기록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의과대학 연구진이 코로나19 환자 1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단계 임상에서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환자 대부분이 퇴원하고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미셀은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제약 전문기업으로, 렘데시비르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nucleoside)를 생산 중이다. 이 회사의 뉴클레오시드 시장 점유을은 80%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