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팔당댐방류로 한강수위가 상승하자 3일 13시18분 서울 올림픽대로 양방향 교통통제에 나선다고 밝히며 우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밝힌 올림픽대로 통제구간은 염창IC부터 동작대교 구간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의정부 방향으로는 성동분기점에서 창동교까지, 성수 방향으로는 수락에서 장안교까지 구간을 통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중랑천 월계1교 지점수위가 차량통제 수위인 15.83m를 넘어섰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상황을 확인한뒤 집을 나서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요청했다.
한편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이번 주 후반까지도 집중호우가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대비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