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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목포실내수영장 개장

전남 목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휴장 중이던 목포실내수영장을 오는 4일부터 개장한다.

대신 생활 속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개인별 자유 수영만 운영하며 강습회원은 모집하지 않는다.

시는 전라남도가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함에 따라 시설을 개장했으나 아직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이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이용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수영장 내(물속 포함)에서 2m(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 ▲이용자 간 신체접촉 및 대화 자제하기▲샤워장, 탈의실 거리 유지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발열 체크, 방문자 기록 등 유증상자를 사전 차단하고 수영장 방역을 위해 오후 12∼1시까지 1시간 동안 소독, 환풍, 물 정화 시간 등 쉬는 시간을 운영해 안전한 운동 공간을 제공한다.

전남 목포시는 코로나19로 휴장 중이던 목포실내수영장을 오는 4일부터 개장한다.
사진 목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