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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로나19 발생현황 (236명 추가)

코로나19 발생현황 긴급속보

코로나19 발생현황(21일 0시)
▲코로나19 발생현황(21일 0시)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수도권 및 광주, 충남, 전북, 강원 등에서 총 23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먼저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56명이 추가돼, 누적으로는 총 732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451명(안디옥교회 포함), 경기 196명, 인천 39명으로 수도권에서 686명이며, 비수도권은 부산 3명, 대구 5명, 대전 3명, 강원 8명, 충북 1명, 충남 16명, 전북 5명, 경북 5명 등 46명이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 발생 장소는 19개소이며, 이들 장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99명에 이른다. 방역 당국은 'n차 감염'을 막기 위해 콜센터(4개), 직장(64개), 사회복지시설(17개), 의료기관(11개), 종교시설(16개), 어린이집·유치원(11개), 학교·학원(43개), 기타(2개) 등 총 168개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서는 조사 중 5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2명, 경기 17명, 인천 5명, 부산, 4명, 대구 1명, 대전 3명, 울산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2명, 경북 10명, 경남 4명 등이다.

또한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 및 양평군 단체모임과 관련, 접촉자 및 자가격리 중인 1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8명이 됐다.

성북구 체대입시 학원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늘었다.

또한 성북구 극단 '산'과 관련, 지난 1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며, 방역 당국은 감염경로 및 확진자간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며,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 간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영등포구 현대커머셜 강서지점 및 대구 수성구 일가족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강동구 둔촌구립 푸르지오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도 7명이 추가 확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송파구 일가족과 관련해서는 지표환자의 교회(성령장로교회) 접촉자 2명과 접촉자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감염경로 등에 대한 조사는 진행 중이다.

마포구 푸본현대생명콜센터와 관련, 직원 2명과 가족 1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경기도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된 교인 및 접촉자 검사에서는 9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총 174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99명, 서울 63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 167명, 그 외 충남 2명, 경북 1명, 강원 1명, 전북 1명, 대구 2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7명이다.

인천 남동구 열매맺는교회 관련해서는 지난 1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었다.

또한 광주 상무지구 유흥시설과 관련, 자가격리 중인 3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 됐다.

특히 동창회 속초여행과 관련, 지난 1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며, 감염원 및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강원 원주시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2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 됐다.

충남 천안시 동산교회 관련 접촉자 조사에서는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 됐다.

또 전북 익산시 일가족과 관련, 지난 1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한편, 해외 유입 확진자는 9명이었다. 검역단계에서 3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6명이 확인됐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3명, 카자흐스탄 2명, 미국 3명, 에티오피아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