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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 50주년 맞아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연 빙그레

1974년 출시된 '투게더'가 50주년을 맞았다. 이 제품은 빙과 제품이 주를 이뤘던 1970년 당시에 원유로 만들어진 정통 아이스크림이다. 이 당시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처럼 만들어졌다. 오랜 기간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의 대명사이자 온 가족이 함께 먹는 제품으로 사랑 받아오고 있다.

빙그레는 이를 기념해 성수역 카페거리 인근(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18길 6-1)에 25일 팝업스토어를 연다.

평일엔 낮 12시(정오)~저녁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저녁 9시까지 총 14일간(4월 25일~5월 8일) 운영된다.

빙그레는 '투게더 세상으로의 초대'라는 콘셉트에 맞게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투게더를 보고, 느끼고, 간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다채롭게 구성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벽면 3면을 스크린으로 채운 스토리텔링 영상은 환상적인 투게더 세상으로의 기대감을 한껏 고무시키며, 이어지는 바닐라강 다리를 건너 기념주화 회전문을 통과하면 본격적인 체험 활동이 시작된다고 빙그레는 설명한다.

메인존에서는 브랜드와 친해질 수 있도록 투게더와 관련된 블록, 퍼즐, 스쿱 게임 등이 준비 돼 있다. 협업이 필요한 프로그램들도 있고 참여한 방문객들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밖에도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디저트 존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다양한 토핑을 선택해 투게더를 맛볼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또는 성공 인증 시 다양한 굿즈를 제공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 덕분에 투게더가 50년 동안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팝업 스토어는 투게더가 받은 소비자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