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내 IPTV 최초로 지역 기반 생활정보 제공 서비스 ‘지니 TV 우리동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니 TV 우리동네는 IPTV 사용자가 셋톱박스를 기반으로 주변 음식점, 생활 편의시설, 건강, 교육 등 매장 위치를 확인하고 쿠폰과 같은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연동된 서비스다.
향후 지니 TV 시청자들은 전용 메뉴 및 AI 음성 대화, 혹은 111번을 눌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위치 변경’ 기능을 사용하면 거주지 외 다른 지역의 정보도 탐색할 수 있으며, ‘단골 설정’ 기능은 즐겨찾기 등록과 혜택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지니 TV 우리동네가 시청자에게 지역별 매장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자체 행사, 이벤트 등 지역 주변의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해 소상공인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 밀착형 서비스 '지니 TV 우리동네 ' [KT 제공] 지역 밀착형 서비스 '지니 TV 우리동네 ' [KT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7246/tv-kt.jpg?w=600)
한편 KT는 지니 TV 우리동네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지니 TV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11.1초에 멈춰보세요!’는 서비스 번호 111번에 맞춰 타이머를 정확히 11.1초에 멈춰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는 방식이다.
이벤트는 다음 달 5일까지 하루 3번씩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로보락 S8 Max Ultra를, 111명에게 GS25 모바일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한다.
또 지니 TV 우리동네 서비스 내 GS25·GS THE FRESH 페이지에 방문하고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11명에게 GS25 모바일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KT IPTV 최광철 사업본부장은 “지니 TV가 시청자의 생활에 밀착될 수 있도록 새로운 활용 방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