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영태

강원 기초단체장 대진표 확정… 원주·평창 등 4곳 '전·현직 리턴매치' 격전
강원도 18개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가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원주와 평창 등 주요 지역에서 전·현직 시장·군수 간의 숙명적인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특히 24표 차이로 승부가 갈렸던 평창과 1.81%포인트 차이의 초박빙 승부가 벌어졌던 횡성 등은 이번 선거에서도 최대 격전지로 분류된다.
전남 기초비례 후보 재산·전과 전수 분석… 26억 자산가부터 전과 3범까지 '천태만상'
전라남도 지역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자산 규모가 최대 26억 원에서 최소 마이너스 2억 원대까지 극심한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 중 일부는 1억 원 이상의 납세 실적을 기록한 반면, 전과 3범이나 수백만 원대 체납 기록을 보유한 사례도 확인되어 유권자들의 정밀한 검증이 요구된다. 이번 명단에는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조국혁신당, 진보당, 국민의힘 등 각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다.
전국 교육감 후보 재산·전과 전수 공개... 대구 강은희 281억 '최다', 서울 조전혁 '마이너스' 기록
전국 시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재산과 전과 등 신상 정보가 공개된 가운데 대구 강은희 후보가 281억 원으로 자산 총액 1위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조전혁 후보가 마이너스 7억 원대 재산을 신고해 대조를 이뤘으며 후보자 간 자산 격차는 최대 28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후보자 중 상당수가 전과 기록을 보유하거나 최근 5년간 세금 체납 실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도덕성 검증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수도권 첫 ‘무투표 3선’ 탄생과 57세 나이차... 제9회 지방선거 경기 지역 이색 후보 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경기도에서 수도권 최초의 기초단체장 무투표 당선 사례와 함께 19세 최연소 후보 등 이색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였다. 시흥시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는 경쟁자 부재로 투표 없이 3선 고지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이번 선거는 77세 최고령 후보와 19세 최연소 후보가 공존하며 세대와 직업군을 망라한 다양성을 드러내고 있다.

울산 지방선거 후보 38% '전과' 보유... 법치와 공직 윤리 검증 시험대 올랐다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울산지역 후보자 10명 중 4명이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공직 후보자의 도덕성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입후보자 183명 중 38%인 69명이 형사 처벌 전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1건의 전과를 기록한 최다 보유자를 포함해 다수의 재범자가 포함되면서 유권자들의 엄격한 검증이 요구된다.

'31년 여성 단체장 불모지' 광주, 북구청장 선거서 첫 여성 구청장 탄생 여부 주목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31년간 여성 기초단체장이 전무했던 광주광역시에서 사상 첫 여성 구청장 배출 여부를 두고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다. 더불어민주당이 여성 후보인 신수정 전 광주시의회 의장을 공천한 가운데, 진보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각기 다른 전문성을 내세워 4파전 구도를 형성하다.

기초단체장 후보 40% 전과 보유… 12범 출마 등 공천 검증 부실 논란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기초단체장 후보자 10명 중 4명이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공천 검증의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전체 후보 579명 중 40.4%에 해당하는 234명이 과거 범죄 이력을 신고하였으며, 특정 후보의 경우 최다 12건의 전과를 보유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경기도 기초의원 후보자 자산·전과 전수 분석... 50억대 자산가와 다범죄 전력자 대거 포진
경기도 기초의원 선거 후보자들의 재산과 전과 기록이 공개되며 유권자들의 철저한 도덕성 검증이 요구되고 있다. 구리시 이경희 후보가 58억 8천180만 원을 신고하는 등 수십억 대 자산가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전과 6범을 포함한 다범죄 전력자들도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본보는 의정부시부터 연천군까지 경기 지역 후보자들의 신상 정보를 심층 분석했다.

경북 지방선거 대진표 확정, 8년 만의 도지사 리턴매치와 전·현직 단체장 전면전 돌입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경상북도 전역은 과거의 라이벌들이 다시 맞붙는 이른바 ‘리턴매치’와 전·현직 단체장 간의 치열한 혈투장으로 변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오중기 후보가 8년 만에 도지사직을 놓고 재대결을 펼치며, 구미와 안동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도 과거 선거의 패자들이 설욕을 벼르는 구도가 형성되었다. 보수 텃밭의 수성 여부와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는 현직에 맞서 변화를 내세운 도전자들의 공세가 거세질 전망이다.

청주시의원 5명 '무투표 당선' 확실시... 1대 1 경쟁률 속 거대 양당 독점 고착화
6·3 지방선거 청주시의원 선거구 2곳에서 후보자 5명이 경쟁자 없는 무투표 당선을 사실상 확정 짓다. 해당 선거구의 의원 정수와 후보 등록 수가 일치함에 따라 본선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1대 1 경쟁률을 기록하다. 충북지역 전체 입후보자 349명 중 기초의원 후보 5명이 투표 없이 의회 입성을 앞두게 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중대선거구 시범 도입, 경쟁률 1.77대 1로 지역구 평균 상회
전국 최초로 광역의원 중대선거구제가 시범 도입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선거구의 후보 등록 결과, 4개 선거구 평균 경쟁률이 1.77대 1을 기록하며 전체 지역구 평균인 1.6대 1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대 양당 체제를 넘어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소수 정당 후보들이 대거 가세하며 다당제 정착을 위한 제도적 실험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강원지역 지방선거 후보 37.6% 전과 기록 보유…최다 11범 등 도덕성 검증 시험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강원지역 후보자 10명 중 4명이 전과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후보자 490명 중 184명이 범죄 전력을 신고했으며, 전과자 비율은 지난 선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유권자의 엄격한 잣대가 요구되는 수준이다. 최다 전과자는 11건의 기록을 신고한 후보로 확인됐으며, 남성 후보자 10명 중 1명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선거 여성 후보 비중 사상 첫 30% 돌파... 단체장은 여전히 '유리천장'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여성 후보 비중이 역대 처음으로 30% 선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후보자 7,569명 중 여성이 2,367명(31.3%)을 차지하며 4년 전보다 3.8%포인트 상승했으나, 광역단체장 등 주요 직위에서의 여성 비중은 오히려 하락해 질적 불균형이 심화됐다. 후보자 10명 중 7명 이상은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였으며, 최연소와 최고령 후보의 나이 차는 67세에 달했다.

6·3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대진표 확정… 현역 17명 '수성' 속 2.5대 1 경쟁률 기록
서울 25개 자치구청장 선거에 총 62명이 출마하며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역 구청장 17명이 연임 도전에 나선 가운데 후보자 평균 재산은 18억 8,000만 원, 전과 기록 보유자는 2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는 중량급 인사들의 귀환과 현역 프리미엄의 충돌이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광주·전남 지방선거 후보 재산 공개…최고 261억 원 자산가부터 마이너스 신고까지 '양극화'
6·3 지방선거에 나선 광주·전남 지역 출마자들의 평균 재산이 8억 3,183만 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무소속 김회수 화순군수 후보가 261억 원을 신고하며 최고 자산가에 올랐다. 통합특별시장 후보 중에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18억여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의 평균 재산이 9억 4,967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후보자 간 재산 편차가 수백억 원에 달하고 고액 체납 사례도 확인되면서 공직 적격성을 둘러싼 유권자들의 철저한 검증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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