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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엄기준은 병원 이동 침대 위에 엎드려 누워있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와중에도 묵묵히 핸드폰에만 열중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또한, 촬영 대기 중에 그만 이동 침대 위에서 실제로 잠에 빠져 들어 숙면 삼매경에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특히 엄기준의 이러한 모습은 살해 누명을 쓴 극중 캐릭터인 위기대책반장 ‘이명현’의 쫓기는 상황과 평소 카리스마 넘치게 바이러스 사건 수사를 하는 모습과는 무척 대조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엄기준은 이날 촬영이 끝난 뒤 직접 나서서 회식을 주선, 스태프들 모두의 사기를 진작시켰다는 후문이다. OCN 관계자는 “세진(이기우 분), 수길(조희봉 분), 지원(이소정 분), 강형사(이철민 분), 인철(현우 분)이 회식자리에 참석했었다. 인철은 전보다 한결 밝은 모습이었고, 남은 기간 동안 무사히 모두 촬영을 잘 마치자는 엄기준씨의 인사가 있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엄기준 어린이(?) 완전 귀여워요ㅎㅎ”, “엄배우님ㅋㅋㅋ 아이고, 삼매경 연속에 댓글을 안 남길 수가 없네요. 촬영장 엿보기는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파이팅!”, “촬영 도중에 잠ㅋㅋ 귀여워요 우리 엄배우님! 회식 때도 멋있구요!”, “1화부터 8화까지 쭉 본방 사수했는데 벌써 끝나가다니요. 볼 때마다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 끝까지 힘내서 촬영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한편 엄기준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함께, 매회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이어가며 호평 속에 방영 중인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는 오늘 26일(금) 저녁 10시에 제 9회가 방송된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