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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3740명·누적 21만1438명

25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25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25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신규로는 3700명대를 기록하며 최다치를 기록했다.

25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24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740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21만1438명으로 늘었다.

전날(3271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888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가나가와현의 신규 확진자가 49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이치현 270명, 사이타마현 251명, 치바현 234명, 홋카이도 123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28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효고현 152명, 후쿠오카현 149명, 교토부 107명, 히로시마현 98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54명 늘어 누적으로는 3136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도쿄도 9명, 아이치현 8명, 오사카부 7명, 사이타마현 6명, 홋카이도 4명, 효고현 3명, 가나가와현 3명, 지바현 2명, 이와테현 2명, 군마 현 2명, 교토부 1명, 기후현 1명, 히로시마현 1명, 토치기현 1명, 후쿠오카현 1명, 후쿠시마현 1명, 나가노 현 1명, 시즈오카현 1명이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25명 늘어 644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17만5538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지난 22일 잠정치 기준으로 4만1423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