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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3158명·누적 24만5924명

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신규로는 엿새째 3000명대를 기록했다.

4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3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158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24만5924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엿새 연속 3000명을 웃돌았다. 일본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한 후 확진자가 6일 연속 3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816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가나가와현의 신규 확진자가 36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치바현 225명, 사이타마현 205명, 아이치현 185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25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후쿠오카현 105명, 효고현 98명, 교토부 89명, 히로시마현 72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60명 늘어 누적으로는 3634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홋카이도 12명, 효고현 8명, 오사카 부 7명, 아이 치현 6명, 사이타마 현 4명, 구마모토 현 4명, 교토 3명, 치바현 3명, 히로시마 현 2명, 카나가와 현 2명, 미에현 1명, 나라현 1명, 기후현 1명, 도쿄 1명, 시가현 1명, 후쿠오카 현 1명, 군마현 1명, 나가사키 현 1명, 고치 현 1명이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3명 늘어 714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19만8486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지난 27일 잠정치 기준으로 1만8057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