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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솔, ‘왕녀자명고’로 첫 사극 도전!

미스 춘향 출신 신인 연기자 강예솔이 SBS 대하사극 ‘왕녀 자명고’(극본 정성희/ 연출 이명우)에서 ‘소소’ 역할로 캐스팅되어 첫 사극에 도전한다.

SBS 월화드라마 '왕녀 자명고'는 고구려 시대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설화를 극화한 사극으로 정려원, 정경호, 박민영, 성현아, 이미숙, 문성근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극중 소소는 희희낙락(喜喜樂樂) 기예단의 희로인으로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라온 자명(정려원 분)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일품(여욱환 분)을 사랑하게 되면서 낙랑공주 라희(박민영 분)의 시비가 된다. 라희의 경직성이나 독한 면을 웃음으로 커버하는 중요한 인물로 진지함과 독한 이면을 가진 공주과의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더 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예솔은 드라마 캐스팅 이후 3개월간 승마, 검술, 밸리댄스, 각종 기예 등을 강도 높게 훈련해오고 있으며, 특히 밸리 댄스 실력은 수준급으로 알려졌다.

강예솔은 “첫 사극 도전이라 굉장히 떨리고 설렌다.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 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하겠지만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예솔은 일본 산토리사 ‘경월그린소주’의 모델을 하며 일본 신세대 스타 ‘아오이 유우’와 ‘미야자키 아오이’와 함께 일본에서 화보집을 발행. 일본에 강예솔의 블로그가 생길정도로 인기 상승, 일본 한류열풍의 차세대 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SBS 드라마 대하사극 '왕녀 자명고'는 50부작으로 2월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