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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조인성, 두 사람이 심야데이트(?)를 즐겨 화제다.
지난달 27일 오후 9시 무렵 배우 고현정과 조인성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눠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차를 마시러 온 듯한 분위기의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주변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는 듯 담소를 나눴다고.
조인성이 4월 공군입대를 앞둔 상황이라 고현정이 후배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만난 것이 아니겠느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고현정과 조인성은 2005년 방송된 SBS 드라마 '봄날'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후 격의 없는 선후배 사이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던 당시 고현정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결혼하자'라고 말한 적 있다"고 밝히며 "누나가 정말 사랑한다"고 농담을 던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