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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성형 공개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끌리고 있다.
'8등신 송혜교'로 화제를 모은 정가은(본명 백성향·31)이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의 새 멤버로 영입된 가운데, 성형 사실을 당당하게 밝혔다.
5일 '무한걸스' 멤버들은 서울 청담동의 한 성형 피부과에서 성형특집 '성형미인은 누구?'를 주제로 녹화 촬영을 진행. 이날 촬영은 최근 방송에서 황보와 백보람이 성형특집을 하자는 제안으로 기획된 것.
이날 처음으로 '무한걸스'에 합류한 정가은은 몸무게, 키, 가슴둘레 등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된 프로필을 신체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소녀시대의 'Gee'안무를 개인기로 선보이는 등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정시아의 빈자리를 채워 합류한 정가은을 비롯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황보, 백보람 6명의 '무한걸스' 멤버들은 '미녀들의 성형토크' 코너를 통해 '무한걸스 멤버 중 내가 제일 예쁘다'는 가벼운 질문부터 '난 성형수술 해본 적이 있다', '성형을 했다면 또 고치고 싶은 곳이 있다', '만약 성형을 한다면 연예계 미녀스타들 중 따라하고 싶은 부위가 있다' 등 직접 성형 여부를 언급하는 질문에 O, X로 답하며 재미를 더했다.
또 '무한걸스' 멤버들이 최고의 비주얼로 성형을 하게 된다면 얼마의 견적이 나오는지 전문가의 진단으로 성형 비용을 예상해보는 코너에서는 가장 많은 비용인 4,000여만원으로 나타난 신봉선이 1위를 차지했고, 김신영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가상 성형을 통해 성형 전 사진과 가상 성형 후 사진을 들고 길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직접 이미지 투표를 실시하기도.
한편, 성형에 대해 회피하거나 물러서지 않은 '무한걸스' 멤버들의 당당한 고백을 담은 녹화내용은 2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