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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 나흘만에↓…387.77

1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0포인트(0.39%) 내린 387.77로 장을 마쳐 나흘 만에 하락했다.

이날 지수는 3.63포인트(0.93%) 오른 392.90으로 출발했으나 장 초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며 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억원과 93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은 20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2.30%), 기계.장비(2.21%), 운송장비.부품(2.10%), 소프트웨어(1.33%) 등이 오르고 제약(-2.36%), 컴퓨터서비스(-2.24%), 종이.목재(-1.62%), 반도체(-1.65%)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CJ홈쇼핑(2.00%), SK브로드밴드(1.84%), 동서(1.03%), 메가스터디(0.88%) 등이 상승하고 셀트리온(-5.48%), 태웅(-4.33%), 서울반도체(-3.15%), 디오스텍(-6.44%) 등이 하락했다.

 

주요 인터넷주 중에서는 SK컴즈(4.32%)와 인터파크(5.26%)가 오르고 네오위즈(-3.88%)와 다음(-0.72%)은 하락했다.
 

추경예산안에 건강보험 관련 예산이 반영되며 헬스케어주가 강세를 보여 혈당 바이오센서 제조업체인 인포피아가 10.25% 급등한 것을 비롯해 인성정보(1.67%), 코오롱아이넷(1.08%) 등이 동반 상승했다.

 

상한가 24개를 포함해 468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28개를 비롯해 469개 종목이 하락했다. 거래량은 6억5천685만주, 거래대금은 1조4천957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