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02분 현재 전일대비 7.1원이 하락한 1376.4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상승세를 타며 환율은 하락세를 타고 있다. 장중 코스피에 따라 출렁이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이날 환율은 미국 증시 상승과 역외환율 하락 영향으로 13.5원 하락한 1370원에 개장했다. 곧바로 1365원까지 하락했던 환율은 갑자기 방향을 틀어 장중 1390원 선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코스피가 상승반전하며 반등폭을 키우자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며 1370원 선으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