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엽(33. 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이승엽은 22일 나가사키현 나가사키 빅N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 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2타수 1안타 볼넷 2개를 얻어냈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이승엽은 5회 2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얻지 못했다.
이승엽은 6회 1사 1,2루 3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의 6구째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냈다. 하지만 2루 주자가 홈에 도착하기엔 너무 짧게 날아가 타점을 올리진 못했다.
8회 1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볼넷을 고른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31에서 0.244(41타수 10안타)로 약간 올라갔다.
한편, 요미우리는 3-2로 승리해 최근 5연승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