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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안타 행진이 7경기에서 그쳤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09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1회초 존 레스터를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1타점을 올렸다.
지난 29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7경기째 연속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0.290에서 0.274(73타수 20안타)로 낮아졌다.
1회 1사 3루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투수 존 레스터를 상대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만들어 타점을 추가했다.
3회, 5회 각각 삼진과 3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9회에도 각각 유격수 땅볼과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연장 10회초 조너선 반 에브리에게 솔로포를 내주고 5-6으로 패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