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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7경기 만에 안타’

지난 23일 야쿠르트와 경기부터 안타를 쳐내지 못한 이승엽(33, 요미우리)이 7경기 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이승엽은 30일 오후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89에서 0.190(58타수 11안타)로 조금 올랐다.

첫 타석에서 삼진아웃된 이승엽은 3회와 5회, 각각 우익수 뜬공과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이승엽은 7회 4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히야시 마사키의 6구째를 쳐내 우익수 쪽 2루타를 뽑아냈으며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9회에는 범타로 물러났다.

한편, 요미우리는 3번 타자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의 1회 3점포를 힘입어 7-4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