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물환경 축제이자 전시회인 ‘제 8회 2009 WATER KOREA In Incheon국제행사’가 16일부터 19일 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국토 해양부, 지식경제부 등 중앙부서가 후원하는 올해 행사는 6개국 135개 물관련 업체 및 기관이 490부스 규모로 참여하고,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 전시회를 중심으로 관련 공무원 및 종사자, 시민들이 관심을 끌 수 있는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됨에 따라 상·하수도분야의 국내 최대의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신제품 인증 기업인 신진정공(주) 등 14개 업체가 참가한다.이번 전시회는 참여기업의 신기술 및 제품개발을 홍보하는 마케팅 장으로써 운영되어 기업체들의 기술 개발을 독려하며, 지자체 관련 담당자 및 해외 참관객들에게 정보 전달의 중요한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
Water Korea 국제 행사의 특징은 전국 대도시 별로 순회하면서 개최되며, 135개에 이르는 전시업체와 전국 상하수도 관련 공무원, 학·연구계 종사자 약 3만2000여명이 개최도시를 방문함으로써 명품도시 인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연계행사로 한국상하수협회 정기총회, 세미나 및 학술발표회 물사진 전시회, 상하수도 기능경기대회, 상하수도인 밤 행사 등이 마련돼 전국에서 모인 상·하수도인의 화합과 단합을 유도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