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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2009 막걸리와 한방김치축제’ 개최

대한민국막걸리의 본고장 포천에서 ‘살아 숨쉬는 풍류한마당’이라는 주제로  '막걸리와 한방김치 축제'가 21일과 22일 개최된다.

전 세계로 수출되는 막걸리의 80% 이상이 포천 산이다. 그만큼 물 맑고 공기 좋은 포천에서 생산되는 막걸리 맛이 가장 좋다는 것이 포천 막걸리의 자존심이다.

막걸리 열풍이 한창인 지금 그 참맛과 막걸리 문화를 찾아 주말여행을 떠나보자. 행사내용은 전통주막체험행사·무대공연행사·나무공예체험행사·전통놀이·한방김치체험행사·브랜드선포식·주막상황극 등 다양한 체험과 관람행사가 함께 한다.

본 행사에 참여를 위해서는 행사장에 도착해 행사에 통용되는 엽전화폐를 구입해야 한다. 한 잎에 천원에 판매되는 화폐를 제공해야만 주막에서 푸짐한 안주상과 막걸리를 먹을 수 있다. 또 한방김치체험행사를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접수를 해야 하며 10kg에 3만8천원, 5kg에 2만원을 지불하면 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도평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그동안 포천시와 함께 추진해 온 '막걸리테마공원' 조성사업을 본격화하여 내년에 사업을 확정한다는 복안이다. 대한민국막걸리의 본고장 포천이 막걸리 생산과 막걸리 문화가 함께하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거듭나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