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NHN사장은 15일 일본 포탈업체 라이브도어 인수설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NHN의 성장전략 중 하나가 M&A를 통한 성장"이라며 "지난해말 M&A 전담팀을 구성했고 지금도 크고 작은 건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인수설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최근 블룸버그를 포함한 주요 외신은 NHN이 라이브도어의 최종 입찰자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라이브도어는 방문자수 기준으로 일본 7위 포털 사이트로 3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NHN재팬은 22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