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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이태원 클럽발 233명으로

25일 서울 구로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어남에 따라,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233명이 됐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 및 구로구청 홈페이지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확인 결과, 수궁동에 거주하는 77세 여성이 구로구 37번째 확진자가 됐다.

코로나19 클럽 선별진료소

그는 앞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용산구민 손자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인천시 105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를 하며 받았던 검체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해제 시점인 24일 다시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한편, 구로구는 코로나 확진자 동선을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구로구 코로나 확진자 현황은 완치자 34명, 치료중 3명 등 총 3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