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렬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확진 26명…당국 "클럽 접촉자 90% 찾아야 억제"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26명 늘어났다.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962명이다. 지난 '황금 연휴' 기간 중 발생한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으로, 현재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당국은 '시간과의 싸움'을 강조하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된 사람을 하루라도 빨리 발견해서 추가전파를 막는 것이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90% 이상의 접촉자를 추적해 찾아낸다면 결국은 억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재난지원금 신청, 이틀새 375만가구 몰려…정부, 부정유통에 '촉각'
재난지원금 신청이 본격화되면서 이틀만에 375만가구가 몰렸다. 정부는 지원금의 부정유통을 막는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1일부터 12일 24시까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를 신청한 가구는 전국에서 375만9245가구이며, 총 2조5252억원에 이른다.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이 본래 정책목적대로 시중에서 쓰이도록 각종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전 시황] 코스피 약세 지속…개인 매수에 1910선 공방](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4/36/943622.jpg?width=200&height=130&crop_gravity=northwest)
[오전 시황] 코스피 약세 지속…개인 매수에 1910선 공방
코스피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3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1922.17) 대비 8.39p(0.44%) 내린 1913.78을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는 디플레이션 및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하락했다. 경제 재개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경계심이 짙어졌다. 또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금융위기 이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됐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丁 총리, 생활 속 거리두기 후 경제행보는 '샌드박스'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후, 정세균 국무총리가 첫 겅제행보를 내디뎌 주목된다. 정 총리는 12일 서울 세종로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국내 첫 '민간 샌드박스 지원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 샌드박스는 혁신제품과 서비스의 시장 출시를 불합리하게 가로막는 규제를 유예‧면제하는 제도다. 영국, 미국, 일본은 정부,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샌드박스가 운영되고 있지만 민간에 새로운 채널을 통해 제도혁신을 꾀하기는 한국이 처음이다.

재난지원금 신청, PC로 해보니…기부 논란은 '글쎄'
12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PC로 신청해봤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은 지난 11일부터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제휴사인 10개 은행 및 케이뱅크,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 9개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비씨카드의 경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선청 - BC카드'(https://go.bccard.com/voucher.do)에서 할 수 있다.

코로나19 발생현황, 3주 후 6500명 급증 우려…박능후 "방역 시험대"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한 우려와 긴장이 증폭되는 모습이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국에서 10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64명, 경기 23명, 인천 7명, 충북 5명, 전북 1명, 부산 1명, 제주 1명 등이다. 전국 12개 시도에서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이번 집단감염에 대해 신천지로 인한 유행보다 파급력이 클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

코로나19 발생현황, 클럽발 확진자 101명…전국서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 잇따라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태가 확산되면서 코로나19 발생현황판에 적신호가 켜짐에 따라, 전국에서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국에서 101명이며 서울에서는 64명이다. 경기도 용인 66번 코로나19 환자 A씨(29)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의 집단감염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앞서 정부는 유흥시설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었다.

재난지원금 신청 첫날 180만가구 몰려…4월이후 이사자 청원도
재난지원금 신청 첫날이었던 지난 11일 전국 180만여가구가 지원금을 신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1일 24시 기준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신용 및 체크카드 충전을 신청한 가구는 180만8000가구였으며, 규모로는 총 1조2188억원이었다. 다만 지난 3월29일 이후 이사한 경우 재난지원금 사용제한 기준으로 인해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지자체마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달라, 이전 지자체 및 새로 전입한 곳에서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다.

코로나19 발생현황 중 클럽관련 확진자 100명 넘어선 듯…2천여명 연락두절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은 것으로 보인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0시보다 27명 증가했다. 전일 낮 12시 기준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86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22명은 국내 발생 사례로 분류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12명, 경기 8명, 대구 1명, 인천 1명으로 확인됐다.
![[오전 시황] 코스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1910선 밑으로](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4/50/945034.jpg?width=200&height=130&crop_gravity=northwest)
[오전 시황] 코스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1910선 밑으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코스피가 1910선을 내주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1935.4) 대비 26.59p(1.39%) 오른 1908.81을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는 한국과 중국 등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애플,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의 강세로 혼조세를 기록했다. 유럽 증시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혼조세였다. 다만 영국 증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봉쇄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계획을 내놓은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상승했다.

재난지원금 신청 둘러싼 여러 생각들
정부의 재난지원금 신청 첫날인 11일, 직장인들은 출근 직후 신청을 서둘렀고 정치인들은 지원금 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는 이들도, 신청하지 않는 이들도 지원금에 생각은 조금씩 달랐다. 앞서 이인영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고소득·안정적 소득자가 10~20%를 기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재난지원금 전액 기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집단 기부서약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 "이태원클럽 관련 확진자 86명…이번주 3차감염 차단해야"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확산되면서 3차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에서 낮 12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8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 3차 전파사례는 없는 상황이지만, 방역 당국은 4월24일부터 5월6일까지 이태원 소재 유흥시설 방문자 중 환자를 찾아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와 어떻게 다를까
전 국민의 일상 생활 복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4일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공개한데 이어, 지난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종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전환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 5일째인 11일,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된 물음이 여전해 보인다. 이 물음은 크게 '코로나19 전과 같은 일상으로의 복귀 가능성'과 '생활 속 거리두기와의 차이점'에 관한 것으로 나뉜다.

코로나19 발생현황 다시 빨간불…당국 "유흥시설 입장수 제한 필요"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태로 코로나19 발생현황판에 다시 적신호가 켜졌다. 1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태원 소재 클럽 사례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환자수는 전국에서 85명까지 늘었다. 클럽 방문자와 그 가족·지인 등을 합해 서울에서 51명이 발생했으며 경기에서 20명, 인천에서 7명, 충북에서 5명, 부산에서 1명, 제주에서 1명이 확진됐다. 유흥시설의 경우 대부분 지하에 있고 창문이 없어 환기가 어렵다. 또 영업 특성상 테이블 2m 이상 이격이나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방역조치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에도 "유지"
정부가 이태원 소재 클럽 사례와 관련, 당분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는 계속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지난 10일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로의 전환 여부에 대해서는 "1일 평균 신규환자 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비율, 집단발생 건수나 규모 등을 지표로 위험도를 평가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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