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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확진 49명…클럽 등 주요 집단발생 사례 5개

코로나19 발생현황, 클럽 등 주요 집단발생 사례 5개 종합

오늘(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가 4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590명이 됐다.

지역별 현황으로는 서울 19명, 인천 17명, 경기 12명으로 수도권에서 48명이 발생했으며, 1명은 대구에서 나왔다.

클럽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는 전일대비 2명이 추가되어 총 2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 경로별로는 클럽 등 방문이 96명, 접촉자는 176명이다. 지역별 현황으로는 서울 134명, 경기 59명, 인천 54명, 충북 9명, 부산 4명, 대구 2명, 경남 2명, 강원 2명, 전북 2명, 대전 1명, 충남 1명, 경북 1명, 제주 1명이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서는 전일대비 2명이 증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9명이 확인됐다.

감염 경로별로는 물류센터근무자 74명, 접촉자는 45명이다. 지역별 현황으로는 경기 54명, 인천 45명, 서울 20명이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으로는 전일대비 10명이 증가해 현재까지 총 55명이 확진됐다. 지역별 현황으로는 인천 33명, 서울 13명, 경기 9명이며, 방역 당국은 현재 접촉자 관리 및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서울 중구 소재 KB 생명보험 TM 보험대리점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끝으로 인천 계양구 일가족 관련 탑공인중개사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인천 계양구 이학갈비) 방문자와 그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15명이 확인됐다. 일가족 5명을 비롯해 부동산 동업자 및 가족 2명, 영등포 연세나로학원 수강생 2명, 접촉자 6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