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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코로나 확산...맬컴 브록던 등 NBA선수 16명 확진

코로나19 발생현황

NBA 코로나 확산...맬컴 브록던 등 NBA선수 16명 확진

26일 NBA와 NBA선수협회(NBPA)의 코로나19 발생현황 발표에 따르면, 302명의 NBA 선수 중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NBA 측은 시즌 재개를 앞두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확진자들은 보건 당국의 지침을 충족하고 의료진의 승인이 날 때까지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다.

nba 미국 프로농구

확진자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맬컴 브록던, 새크라멘토 킹스의 자바리 파커 등은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스스로 공개했다. 세르비아에 머무는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NBA와 NBPA는 내달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의 디즈니 월드 캠퍼스에서 시즌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 3월11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2019-2020시즌을 중단했던 NBA는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있는 22개 팀만 플로리다에 모여 시즌을 재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