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장자연, 자택서 목 맨 채 발견 ‘자살 가능성 높아’

꽃남악녀3인방 중 써니 역으로 관심을 받고 있던 장자연이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KBS2 월화극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연기에 매진하던 故 장자연은 평상복차림으로 자택 계단에 목 매 숨져 있었고, 이를 고인의 언니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故 장자연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빈소는 서울 강남 상성의료원 장례식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1982년생인 장자연은 모 제과 CF로 연예계 데뷔 한 뒤 최근 KBS2 월화극 '꽃보다 남자'에 악녀 3인방 중 써니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2009년 개봉 예정작인 영화 '그들이 온다', '펜트하우스 코끼리' 등에서 열연하며 대중들에게 찾아갈 예정이었다.

 

네티즌들은 장자연의 미니홈피를 찾아 애도의 글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그의 미니홈피는 많은 네티즌들의 접속으로 열리지 않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