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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놀러와 출연! ‘음악은 좋지만, 얼마나 팔릴까? 뜨끔!’

양희은 놀러와에 출연해 음악 홍보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양희은은 최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 참여해 "노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홍보하기 위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다"고 전했다.

'놀러와-공연의 지존' 편 녹화에 출연한 그는 "뉴욕에 살 때 '아침이슬' 발매 20주년 기념으로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함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만들었다"며 "그런데 당시 우리나라 음반시장의 풍토가 바뀌어 음반을 팔기 힘들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양희은은 "최선을 다했으나 노래가 뜨진 않았다"며 "하지만 몇 년 뒤 묘하게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노래가 전해지면서 뜨기 시작했다"며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놨다.

한편, 9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될 '놀러와-공연의 지존' 편 에는 양희은, 김장훈, 컬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