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28포인트(1.19%) 오른 532.53을 기록, 9거래일째 상승하며 연중 고점을 또 높이고 있다.
이날 지수는 5.92포인트(1.13%) 상승한 532.10으로 출발해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7거래일째 `사자'에 나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0억원과 4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9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82%), 유통(2.85%), 출판.매체복제(4.50%), 의료.정밀기기(2.00%) 등이 오르고 운송(-3.64%)과 제약(-0.23%), 반도체(-0.03%)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평산(3.77%), 태웅(1.14%), 코미팜(1.70%), SK브로드밴드(0.84%) 등이 상승하고 차바이오앤(-4.30%), 서울반도체(-1.58%), 셀트리온(-0.96%) 등은 하락하고 있다.
주요 인터넷주는 네오위즈가 11.22% 급등한 것을 비롯해 다음(2.79%), CJ인터넷(1.10%), SK컴즈(1.09%) 등이 강세를 보이고 인터파크(-0.51%)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전거주가 올해 최고의 테마주로 떠오르며 참좋은레져와 에이모션, 에스피지, 계양전기 등 자전거 관련주들이 줄줄이 상한가로 치솟고, 삼천리자전거(11.94%)도 급등하고 있다.
최대주주가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 씨디네트웍스도 10.94% 급등하고 있다.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612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30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