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코스피시황> 하루만에 반등(10:00)

13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12포인트(0.29%) 오른 1,407.6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6.08포인트(0.43%) 오른 1,409.59로 출발해 기관의 매도물량 규모에 따라 1,41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6억원, 19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9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기관은 28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 위주로 매수 우위를 보이며 1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소폭 오른 가운데 의료정밀(2.35%), 유통업(1.17%), 건설업(1.16%)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종이·목재(-1.20%), 운수장비(-0.99%), 의약품(-0.15%) 등 일부 업종은 부진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KT(2.12%), KB금융(1.60%), LG(0.92%) 등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나 SK에너지(-2.74%), LG디스플레이(-1.12%), 신한지주(-0.79%) 등은 내리고 있다.

코오롱이 FnC코오롱을 합병하기로 함에 따라 FnC코오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코오롱은 7.03%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모터 전문 기업인 계양전기가 자전거 테마주로 간주되면서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 S&T중공업이 증권사의 긍정적인 리포트에 힘입어 3.33% 오른 1만3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11개를 포함해 47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26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