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역외세력의 매도세에 상승세를 지속했다.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보이며 환율하락에 힘을 실어줬지만, 연저점 부담감은 큰 듯 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대비 1.4원이 오른 124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6.6원 하락한 1236.0원에 출발한 후 한때 1229.0원까지 내려섰으나 역외매도가 나오며 1230원선으로 올라섰다.
코스피는 다시 상승했지만 장중 오름세로 돌아선 환율은 1230원선 후반까지 오른후 등락을 지속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587억 원어치를 팔며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이 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1p 상승한 1414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도 약 10p 급등하며 535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