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7.8원 내린 달러당 1,02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5년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이다. |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20원대로 떨어졌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7.8원 하락한 달러당 1022.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이 1020원대로 떨어진 것은 2008년 8월 이후 5년 9개월 만이다.
이런 원화 강세 현상은 경상수지가 2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달러화가 국내로 들어오고 있고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융 완화적인 기조를 이어가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