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상의, 관련부처와 샌드백스 기업인 간담회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샌드박스지원센터는 국무조정실, 샌드박스 주관부처(과기부, 산업부, 금융위, 중기부, 국토부), 4차 산업혁명위원회와 함께 '샌드박스 기업인 간담회'를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의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규제샌드박스 운영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샌드박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한상의 측은 성과 확대 위해 ▲사후관리 강화 ▲특례심의위 활성화 ▲정부 전담조직 정비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무협-BGF리테일, '중소·중견기업 신남방 진출지원 업무협약'
한국무역협회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9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BGF리테일(사장 이건준)과 '중소·중견기업의 신남방국가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무역협회가 손을 잡고 양사의 자원과 노하우를 결합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양측은 변해가는 국제 무역 정책에 따른 해외사업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치, 사회, 경제 전반의 이슈와 인사이트를 정기적으로 교류해나가기로 했다.
◆ 경총 등 30개 단체 "중대재해법은 과잉규제"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30개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 발의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대해 사업주에게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유해·위험방지 의무를 부과하고, 과도한 형사책임과 징벌적 손해배상을 지운다며 반대의견을 19일 국회에 전달했다. 이들 단체는 입법 방향을 처벌강화가 아닌 사전예방으로 전환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