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48만9012명
24일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전 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현황 집계에 따르면, 23일(미국 현지시간)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48만901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는 5897만525명이 됐다.
권역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누적으로는 아시아가 1578만5523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유럽 1563만4782명, 북미 1471만740명, 남미 1071만2528명, 아프리카 208만2709명, 오세아니아 4만3522명이다.
국가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누적으로는 미국이 1258만8661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이어 인도 914만312명, 브라질 607만1401명, 프랑스 214만208명, 러시아 208만9329명 순이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미국이 13만6627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인도 4만4404명, 이탈리아 2만8337명, 러시아 2만4581명, 영국 1만8662명 등의 순이다.
세계 코로나 사망자 현황은 7409명 늘어 누적으로는 139만3227명이 됐다.
국가별 누적 사망자수는 미국이 26만2696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또 브라질 16만9197명, 인도 13만3773명, 멕시코 10만1373명, 영국 5만5024명 등의 순이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미국이 86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탈리아 562명, 멕시코 550명, 인도 510명, 이란 475명 등의 순이다.
한편,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닷새만에 1500명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월요일은 주말을 앞두고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다른 요일에 비해 적은 경향을 보여왔다.
또한 국내에서는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잇따르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학교· 학원, 사우나, 가족-지인 모임, 종교시설 등 다양한 일상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불분명' 환자 비율은 13%대로 낮아졌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3451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476명으로, 전일대비 0.1% 포인트 오른 13.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