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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8년 대학가요제로 데뷔한 뒤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의 이상아 테마곡 ‘찬바람이 불면’으로 최고 인기를 모았던 김지연은 이후 1994년 정규 3집 발매를 끝으로 연예계를 떠났다. 그런 그녀가 17일 자정 공개된 OCN ‘신의 퀴즈2’ OST ‘그때까지만’으로 컴백했다.
김지연은 20년에 가까운 공백에도 여전히 맑고 순수한 목소리를 자랑하고 있다. 1994년 3집 발매 이후 가수 활동을 중단한 김지연의 신곡은 당시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전망이다.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 측 관계자는 “오랜만에 김지연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의 퀴즈2’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담은 12부작 TV시리즈로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