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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한승연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자선활동에 나섰다.
한승연은 최근 호아킴 데 포사다의 '바보 빅터'의 오디오 북에 참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그는 목소리 기부에 대한 제의를 받고 희망과 감동을 전하고자 오디오 북에 참여하게 됐다.
한승연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오후 스타뉴스에 "평소 재능 기부에 관심을 보여온 한승연이 선뜻 제안에 응했다"라며 "시각장애인들에 희망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승연이 재능기부한 ‘바보 빅터’는 ‘마시멜로 이야기’를 쓴 호아킴 데 포사다의 신작으로 17년간 자신이 바보인 줄 알고 살아 오다 훗날 국제멘사협회 회장이 된 빅터 세리브리아코프와 ‘못난이 콤플렉스’로 힘겨운 삶을 살았던 트레이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한승연은 여주인공 로라를 맡아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한편 한승연이 속한 카라는 신곡 ‘STEP’ 발표 후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