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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출신 정희주, ‘오작교 형제들’ OST 참여

‘위대한 탄생’의 [정희주]가 더욱 성숙하고 세련된 보이스로 대중들에게 찾아왔다.

톡톡 튀는 매력의 네 형제들의 이야기로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OST Part.3 [정희주] ’너일지도 몰라’가 10일 공개 된다. 또한, [정희주]는 OST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어 더욱 눈길을 끌고있다.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들과 시청자들에게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밴드 자우림으로 부터 '노래하는 짐승'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정희주]는 이번 ‘오작교 형제들’OST Part.3를 통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마음껏 뽐내며 본격적인 가수로서의 행보를 넓혔다.

뿐만 아니라, 보다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창법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단계 성장한 보컬리스트로써의 역량을 보여주고있다.

대중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오작교 형제들’의 OST Part.3 ‘너일지도 몰라’는 사랑스럽고 달콤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대중적인 곡이다. 특히 쉬운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정희주]의 보이스는 대중들로 하여금 그녀가 가진 목소리에 빠져들게 하도록 서로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독특한 음악성으로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펼치고 있는 ‘마술모자퍼레이드’가 곡을 만들었고 기타리스트 반뮤가 세션에 참여했다. 반뮤는 핑거링과 아파가도를 사용한 어쿠스틱한 기타사운드와 힙합느낌의 일렉트릭한 사운드를 믹스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오작교 형제들'(이정선 극본, 기민수 연출)에서는 태범(류수영 분)과 수영(최정윤 분)이 우여곡절 로맨스를 끝내고 결혼에 골인했다. 또한 팽팽한 신경전만 이어오던 태희(주원 분)와 자은(유이 분)의 달콤한 로맨스가 시작될 것을 예고한 대목에서 이들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처럼 ‘오작교형제들은’ 개성만점 네 형제들의 좌충우돌 러브라인으로 재미를 선사하며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너일지도 몰라’는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정희주]의 한층 더 발전한 창법과 곡 해석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그녀의 본격적인 음악 활동도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