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13일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10시30분경 경북 안동시 녹전면 한우 농가에서 사육 중인 한우 8마리 가운데 1마리가 침흘림, 사료섭취 감소 등의 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구제역 의심신고를 해왔다고 밝혔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현장에 출동해 시료채취 후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14일 오전 중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21일 마지막으로 구제역이 발생 이후 지금까지 모두 20건의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지만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