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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3609명·누적 22만8097명

30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30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30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신규로는 3600명대를 기록했다.

30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29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609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22만8097명으로 늘었다.

29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일본의 확진자는 2만3671명 증가해 주간 확진자 증가 폭은 일본에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후 최다를 기록했다. 직전 일주일과 비교하면 확진자 증가 폭은 4660명(24.5%) 확대됐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856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가나가와현의 신규 확진자가 39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이타마현 300명, 아이치현 235명, 치바현 216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30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효고현 193명, 후쿠오카현 151명, 히로시마현 88명, 교토부 84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59명 늘어 누적으로는 3397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효고현 10명, 가나가와현 8명, 홋카이도 6명, 사이타마현 6명, 도쿄 5명, 오사카 5명, 아이치현 4명, 교토부 3명, 히로시마현 3명, 시즈오카현 2명, 지바현 1명, 미야기현 1명, 미야자키현 1명, 이와테현 1명, 후쿠오카현 1명, 나가노현 1명, 아오모리현 1명이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4명 늘어 675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18만7605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지난 27일 잠정치 기준으로 1만8057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