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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백도빈과 결혼하는 정시아가 '속도위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예비신부 정시아는 "백도빈과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채 1년도 걸리지 않았다"고 속전속결 연예결혼에 대해 밝혔다.
MC 김원희는 "짧은 연애기간인데 혹자는 혼수를 미리 준비한 게 아니냐고 한다"고 '혼전임신'에 대해 물었고, 정시아는 "신혼여행도 안 갔는데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정시아는 "서로 일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곁에서 함께 하는 게 힘이 될 거 같아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8년 영화 '서바이벌'을 통해 처음 만남 백도빈-정시아는 곧 연인 사이로 발전, 최근 결혼까지 전격발표했다. 특히 중견배우 백윤식(62)의 아들로도 유명한 백도빈은 최근 케이블방송 tvN 드라마 '맞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백도빈-정시아 커플은 오는 3월 7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