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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건강한달] 어깨 통증 운동 세 가지 (Day 9)

코로나19 사태의 출구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건강만 한 자산이 없다고 합니다. '덤벨 경제'(dumbbell economy)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건강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에서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는 '건강 탐구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해 매일 운동과 영양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전날 손 저림 스트레칭 세 가지에 이어, 이번에는 어깨 통증 회복을 위한 운동들을 해봤다.

먼저 어깨 저림 현상이나 불편함이 있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어깨는 90도, 손가락은 지면으로 향하도록 손바닥을 벽에 붙인다. 이 상태에서 머리는 손과 반대 방향으로 넘겨서 스트레칭을 해본다.

어깨통증 스트레칭
▲ 사진=서대문구보건소 '홈트의 정석' 유튜브 영상 갈무리.

어깨가 저리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신경 단축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병원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는 어깨 통증 해결을 위해 벽을 이용한 세가지 운동을 해본다.

먼저 벽을 마주 보고 서서 양 발끝은 벽에 붙여준다. 양손은 만세를 하고 벽에 붙였다가, 양손을 들어 5초 동안 벽에서 뗀다.

어깨통증 스트레칭
▲ 사진=서대문구보건소 '홈트의 정석' 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 동작을 10회 반복 진행하면 된다.

이번에는 벽에 등을 기댄 상태에서 양손을 'W' 자로 만들고 만세 동작을 한다.

어깨통증 스트레칭
▲ 사진=서대문구보건소 '홈트의 정석' 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 동작은 10초 동안 여섯 번 해준다.

마지막으로 벽을 이용한 어깨 스트레칭이다. 양손을 벽에 대고 양 발은 뒤쪽에 둔다.

양쪽 어깨 사이로 머리를 숙이면서 상체를 최대한 아래쪽으로 내려주면 된다. 이때 허리와 등을 완전하게 펴줘야 한다.

어깨통증 스트레칭
▲ 사진=서대문구보건소 '홈트의 정석' 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 동작은 20초 동안 두 번 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