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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 수리영역, "고난이도 문제 빠지지 않고 등장"

2교시 수리영역 시험을 끝낸 6.4 모의평가에 대해 각 입시학원들이 총평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진학사와 스카이에듀측은 "전체 범위가 아니라 전년 수능과 절대 비교가 어렵지만 수리 (가), (나) 모두 몹시 어려웠던 전년 수능에 비해서 쉽게 출제됐다"고 평했다.

또한 "전년 수능에서는 수리 (가)형이 전체적으로 까다롭게 출제됐으나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9번, 10번, 24번 문제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고난이도 문제는 여전히 빠지지 않고 출제돼 변별력을 높였고, 쉬운 문항과의 문제 진폭이 큰 편이었기에 전년 수능에 비해 상위권에게는 쉽게, 중·하위권 수험생에게는 여전히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리(나)형은 전년 수능에 비해서는 쉬운 편이었지만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몇몇 문제들은 여전히 난이도 있게 출제 됐다. 전체 범위가 아니라는 것을 고려할 때 전반적인 체감 난이도는 전년과 비슷했을 것으로 보인다. 전년 수능에 비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들도 많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