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입주] 서울, 수도권 입주 전달比 37%↓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수도권 11개 단지 4,302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월 수도권 입주물량은 전달에 비해 37%(6,884→4,302)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6개 단지 2,545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개 단지 1,348가구, 인천지역이 1개 단지 40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개별 단지로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지구에 입주를 앞둔 금강펜테리움이 790가구로 규모가 가장 컸고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7단지가 701가구, 서울특별시 마포구 하중동 밤섬한강자이 488가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한 아파트는 서울 마포구 하중동 밤섬한강자이 168m²로 6,190만 원선의 프리미엄이 붙었고, 경기지역에서는 양평군 현대성우1단지가 2,650만 원으로 경기지역에서 가장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 서울
▲마포구 하중동 밤섬한강자이
마포 서강주택을 재건축한 단지로 지상 16~25층 7개 동 488가구 145m²~ 198m²규모로 중대형으로 이뤄졌다. 밤섬과 한강을 같이 조망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이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가 가까이에 있어 서울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 서강대교를 사이에 두고 여의도와 마주해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동작구 상도동 두산위브
지상 18층 4개 동 112m², 158m² 576가구 규모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단지 앞 상도동길을 통해 대방로로 진입하면 한강대교, 올림픽대로, 강벽북로 이용이 쉽다. 신상도초, 장승중 등이 걸어서 10분 내 거리에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7단지
광명시 소하동 일원 광명소하 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한 휴먼시아 7단지는 지상 8~15층 15개 동 701가구 122m², 145m², 165m²등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가산디지털단지와 기아자동차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서해안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경기남부권 및 서울 접근성이 좋다. 여기에 2012년 개통되는 광명경전철이 소하택지지구 내 들어서 대중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용인시 마북동 구성자이 3차
한성CC골프장 남단에 위치한 단지로 지상 15층 7개 동 309가구 112 m²~181m²로 이뤄졌다.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 강남역으로 이동하는 버스가 있어 서울로 접근이 수월하다. 신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과 인천 남부권 접근이 용이하다. 교동초, 구성중, 구성고 등 교육시설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통학이 편리하다.

▲남양주시 진접읍 금강펜테리움
남양주시 진접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는 금강펜테리움은 지상 15층 15개 동 112m², 790가구로 지어졌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퇴계원나들목을 차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47번국도를 통해 서울 중랑구까지 2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진접초가 인접해 어린아이들 통학환경이 좋은데다 지구 내 부평초, 주곡중, 진접고가 공사 중에 있어 올해 3월 1일부터 통학이 가능하다.

진접중앙공원과 근린공원, 왕숙천이 가까워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또 홈플러스 진접점과 진접지구 내 상업용지도 인접해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역신도브래뉴2차
지상 18층 108m², 151m², 184m²350가구 규모다.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화도나들목이 인접해 서울 중랑구까지 2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2010년 12월 경춘선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대중교통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시설은 송라 초, 삼석 중·고 등이 있고 이마트, K마트, GS마트, GS백화점 등의 편익시설도 차로 3분 거리에 있다.

◆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2차아이파크
지상 15층 7개 동 138m², 158m², 171m² 409가구로 이뤄졌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서권까지 15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또 2014년 개통되는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역의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이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시설은 능내초, 마전중, 완전초, 검단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