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12일 당내 세종시 논란에 따른 당 대표의 중재 역할과 관련, "대표가 정말 중재를 하려면 대표를 좀 대표(답게) 대우도 해줘야 한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렉싱턴 호텔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주최의 당 대표 초청 토론회에서 "대표가 너무 힘이 없어 잘 중재를 못하지 않는가 이런 생각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또 "스위스가 영세중립국이다. 스위스가 중립국임에도 국방 예산을 쓰는 것을 보면 정부예산 대비 국방 예산을 많이 쓴다. 중재하게 날 좀 잘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세종시 문제와 관련, 현재 운영되고 있는 6인 중진협의체를 거듭 언급, "중진협의체에서 모든 것을 다 논의했으면 하는 것이 내 생각"이라며 출구전략 논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중에 하나로 출구전략도 논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