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이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SO)에 이어 해저 파이프설치 작업선 수주 계약을 마무리 지으면서 해양 구조물 분야에서의 호조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4일 네덜란드 현지에서 대우조선해양의 남상태 사장은 세계적인 해양 구조물 운송 ∙ 설치 및 해체 전문 업체인 히레마(Heerema Offshore Services B.V.) 社의 얀 피터 클라버(Jan Pieter Klaver) 최고경영자와 해저 파이프설치 작업선(Pipe-lay Vessel) 1척에 대한 수주 본계약을 체결하였다. 총 계약금액은 약 3억 달러로 2012년 말에 인도될 계획이다.
해당 선박은 길이 215 미터, 폭 46 미터에 3만 2천 톤의 무게를 가진 파이프설치 작업선으로, 4천 톤 용량의 크레인과 대형 파이프 권취기(Reel) 등을 탑재하여 최대 3천 미터의 심해까지 파이프 설치 작업이 가능한 선박이다.
또한 7개의 추진체(Thruster)를 장착하여 최대 14노트(시속 26km)의 속력으로 운항이 가능하며, 자동위치제어 시스템(DPS; Dynamic Positioning System) ∙ 유사시 빠른 대피와 복귀를 위한 위치회복 윈치 시스템(Abandonment & Recovery Winch System) 등의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어떠한 악천후 속에서도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