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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오는 28일 장나라와 그녀의 부친 주호성이 동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중국드라마 ‘경마장’ (파오마창, 跑马场)이 장장 105일간의 촬영을 마감하는 날이다. 지난 해 10월 15일 산동성 ‘지머우’의 경마장에서 촬영을 개시한 ‘경마장’은 12월 16일 절강성 헝디엔(横店)으로 장소를 옮겨서 쉴 틈 없는 강행군으로 마침내 촬영을 종결하게 되었다.
‘경마장’은 중국전매대학(中国传媒大学,중국 최대의 미디어 대학)과 ‘청도 위성방송’, 그리고 ‘청도 삼영 드라마공사’가 합작한 드라마로 청도 경마장의 기수들을 중심으로 일제에 항거한 ‘항일 민중 투쟁기’이다.
주호성은 일본군 총감 ‘마쯔노’ 역으로 분하여105일간 일본군복과 장화를 신고 살았고, 그의 딸 ‘아끼꼬’ 역으로 분한 장나라는 청도에서 6일간, 그리고 헝디엔에서 26일간, 총 31일간 촬영에 참여하여 1월 25일로 촬영을 마감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몸 사리지 않고 겨울바다에 뛰어든 장나라. 심한 감기 중에도 매일 매일 수많은 중국어대사를 소화하며 끄떡없이 버텨낸 주호성. 두 사람에게 ‘경마장’은 특별한 드라마이다. 부녀가 부녀 역으로 동반 출연하였다는 것 외에도, 두 사람이 전 작품을 완벽하게 중국어로 연기하였다는 점이다. 그 동안 한국배우의 출연이 대부분 한국어 연기였다면 ‘경마장’에서 부녀는 경쟁하듯 정확한 중국어 구사로 연기 맞대결을 펼쳤다고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