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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온라인]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극본 박혜련, 연출 이응복 김성윤/이하 '드하')에 2PM의 닉쿤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닉쿤은 극중 기린예고의 최고 스타 이리아(윤영아)의 광고 촬영 파트너로 낙점돼 로맨틱한 모습을 연출한다. 드라마에서 중세시대 왕자를 연상케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닉쿤은 귀여운 외모와 상반된 남성적인 매력으로 어필할 예정이다.
그동안 김현중, 조수미, 송해 등 특급 카메오 출연진을 선보였던 '드림하이'는 2PM의 택연과 우영이 주연배우로 활약하는 만큼 닉쿤의 카메오 출연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
`드림하이`의 제작진은 "짧은 촬영에도 불구하고 닉쿤이 다채로운 포즈를 선보여 드라마에 묘미를 더해주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7회 방송분에서 제이슨(우영 분)의 배신으로 쇼케이스에 서지 못했던 이리아는 극중 초절정 꽃미남 닉쿤과 함께 '로미오와 줄리엣' 광고를 찍으며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