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류재수 기자] 애플 창업주와 애플 전 최고경영자(CEO)였던 스티브 잡스는 갔지만, 주주들에게 주식 대박 선물을 남겨주고 떠났다.
6일(현지시간) LA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이 주식시장에 상장된 1980년 공모가는 1주당 22달러였지만, 잡스가 타계하기 전날 종가는 378.25달러였다. 만약 어떤 투자자가 애플 공모주에 청약해 2천200달러(약 260만원)를 지불하고 100주를 받아 전날까지 보유하고 있었다면 평가 금액은 30만2천600달러(약 3억5600만원)에 이른다. 그 기간 실시한 액면 분할 때문에 보유 주식 수 또한 800주로 늘어났기 때문.
2000년부터 계산하더라도 애플 주가는 매년 약 44%씩의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가 연평균 0.5%의 오르는데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결과다.
시가총액 역시 2000년 약 50억달러에서 3천510억달러로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지난 8월에 애플은 시가총액에서 엑손모빌을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고, 현재는 1위를 되찾은 엑손모빌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