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북한이 12일 오전 9시51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발사한 장거리로켓이 북한이 예고한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잠정 분석돼, 장거리 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발사전 예고한 낙하 지점에 로켓이 낙하한 것으로 잠정 분석됐다"면서 "군 당국이 로켓 궤적을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북한이 발사한 로켓은 우리나라 첫 번째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이 먼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