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와 '대장주' 애플의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10포인트(0.27%) 하락한 24,099.0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75포인트(0.25%) 상승한 2,654.8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4.43포인트(0.91%) 오른 7,130.70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들은 FOMC에서 드러날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경기 및 물가에 대한 견해와 이에 따른 금리 움직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2.0%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82% 하락한 15.4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