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9일 오전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1원 오른 달러당 1,317.5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6원 오른 1,318.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17.5∼1,319.3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포인트(p)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누그러지면서 그동안의 달러 강세도 진정됐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만난다.
옐런 장관의 방한 기간에 한-미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외환시장 안정 협력에 대해 어떤 메시지가 나오느냐에 따라 환율 움직임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2.41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2.81원)에서 0.4원 내렸다.
